이사할 때 챙겨야 할 것, 버려야 할 것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삿짐센터 알아보기, 이사 일정 잡기 등 중요한 일정부터 잡으셔야 합니다. 그리고는 어떤 물건을 가져가야 하고 버려야 하는지 세세하게 계획한 후 준비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사할 때 챙겨야 할 것과 주의해야 할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사할 때 챙겨야 할 것, 버려야 할 것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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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할 때 챙겨야 할 것

 

1. 귀중품 등 중요한 물건

 

당연히 보석류, 현금, 골동품 등 값 비싼 물건은 직접 챙겨야 합니다. 포장이사를 이용 할 경우 분란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하기 전 미리 귀중품은 다른 곳에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이사갈 때 미리 챙겨야 할 것 : 귀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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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전 준비해야 할 일 일정별 체크리스트

 

2. 청소도구(헌수건)

 

사용하던 헌 수건 등을 이사 때 챙겨가면 마무리 청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장이사 업체에서 청소까지 해주지만 집주인이 다시 청소할 일이 생기곤 합니다. 그럴 때 새 청소용품보다 헌 것을 활용하시고 사용 후에는 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종량제 봉투

 

이사 전에 사놓은 종량제 봉투가 있다면 새 거주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읍, 면, 동사무소에 전입신고 시 전입 확인 스티커를 발부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 지역별로 적용 여부가 다를 수 있으니 읍, 면, 동 주민센터에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4. 이사할 때 먼저 들어가는 물건(미신)

 

이사 미신으로 이사할 때 먼저 들여야 하는 물건이 있습니다. 우선 밥솥인데요, 이사 갈 집에 밥솥이 먼저 들어가면 좋다고 합니다. 먹고 사는게 힘들고 중요했던 옛날에는 굶지 않고 풍족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쌀이 담긴 밥솥을 이사할 때 먼저 가져다 놓았다고 합니다.  밭솥에 생쌀을 담아서 안방에 두어두면 됩니다. 밥솥은 새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쓰던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밭솥 외에도 팥, 소금을 가져도 놓으면 나쁜 기운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미신이기는 하나 집에 좋은 기운을 준다고 하니 여유가 있으신 분은 미리 챙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사하기 전 버려야 할 것들

 

이사하기 전에는 필요 없는 짐을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포장 이사를 이용할 경우 불필요한 물건까지 이사비용에 청구되어 비용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사 후 짐 정리할 때 아주 곤란하게 됩니다. 

 

1. 필요 없는 폐가구, 폐가전

 

망가지거나 못쓰게 된 가구나 새로 이사할 곳에 필요 없는 가구라면 미리 버리거나 중고품으로 팔거나 필요한 사람에게 나눔 하시면 됩니다. 동사무소,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자체 지정업소(편의점, 마트 등)에서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여 집 밖에 배출하시면 됩니다. 

또는 인터넷으로 폐기물 예약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가전제품 무료수거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2. 냉장고 유통기한 지난 음식

 

포장이사의 경우 냉장고 정리까지 해줍니다. 하지만 굳이 먹지 않는 음식이나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새로운 보금자리까지 가져갈 필요는 없습니다. 미리 냉장고 청소를 하여 필요한 음식만 최소로 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

 

냉장고 유통기한 지난 음식은 이사 전 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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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행 지난 옷, 작아진 옷, 안 입는 옷, 신발

 

2년 이상 입지 않는 옷은 가감하게 처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지 않지만 비싸게 주고 산 옷이고, 언젠가는 유행이 다시 올 것이라고. 곧 살이 빠질 것이라는 희망으로 필요 없는 옷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미련으로 필요 없는 물건까지 이사할 때 가지고 간다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깨끗하게 정리가 되지 않을뿐더러 풍수지리설에서는 나쁜 운을 집에 들인다고 하니 정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이든 비워야 채울 수 있듯 옷 역시 비우고 정말 필요하고 원하는 옷을 사면 될 뿐입니다. 정리의 기본은 비우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4. 망가진 물건, 고장 난 소품

 

망가지거나 고장난 소품도 나쁜 기운이 들어있어 좋지 않습니다. 소중한 물건이라면 고쳐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5. 죽은 화초, 나무

 

키우던 화초와 나무가 죽었다면 이사 갈 때 버리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또한 나쁜 기운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6. 그 밖에

 

녹슨 칼이나 가위, 세트상품인데 1개만 있는 물건, 죽은 이의 유품, 낡은 이불, 망가진 인형 등이 있습니다. 모두 나쁜 기운의 물건으로 굳이 비용까지 추가되며 새 집으로 가져갈 필요가 없는 물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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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비용 견적 비교, 준비사항

 

 마무리

 

이사를 하게 되면 신경 쓸 일이 참 많습니다. 이사하기 전 여러 단계를 거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포장이사로 편리해지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짐 정리부터 공과금 정리, 주소 이전 등 서류 부분에서 챙겨야 할 것도 많습니다. 오늘은 이사 갈 때 챙겨야 할 물건, 버려야 할 물건을 알아봤는데요, 짐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를 통틀어 이사 가기 전 미리미리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이사  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