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따옴표 작은따옴표 올바른 사용법

 

문서를 작성하거나 SNS 글을 쓰다 보면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의 사용이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따옴표는 사용 규칙과 목적에 따라 적절히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의 차이점, 올바른 사용법, 활용예, 그리고 관련 규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큰따옴표 작은따옴표 올바른 사용법

목차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의 차이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는 서로 다른 목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큰따옴표는 직접 인용이나 대화체에 쓰이고, 작은따옴표는 내부 인용이나 특정 단어를 강조할 때 사용됩니다.

 

1. 큰따옴표 (")

 

• 큰따옴표는 주로 인용문, 대화문, 특별한 강조를 위해 사용
• 글을 읽는 사람에게 내용을 명확히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

 

2. 작은따옴표 (')

 

• 큰따옴표 안에 중첩된 따옴표가 필요할 때 사용
• 주로 특정 단어나 문구를 강조하거나 의미를 정의할 때 사용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의 사용예

1. 인용문에서의 사용

 

큰따옴표는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예시)

"성공은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라고 그는 말했다.

만약 인용문 안에 또 다른 인용문이 있다면 작은따옴표를 사용합니다.

예시)

"그는 '성공은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라고 말했다, " 그녀가 말했다.

 

2. 대화문에서의 사용

 

소설이나 극 대본에서 대화문을 작성할 때 큰따옴표를 사용합니다.

예시)

"안녕하세요?"라고 그녀가 인사했다.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 사용 시 주의사항

 

1. 일관성 유지

 

문서나 코드에서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를 혼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정 스타일 가이드에 따라 하나를 일관되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언어 및 스타일 가이드 준수

 

다양한 언어와 스타일 가이드에서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의 사용에 대한 규정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큰따옴표 작은따옴표 관련 규정

 

따옴표 관련 사용법은 문장부호 기준은 국립국어원 한국어 어문 규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고시 제2017-12호(2017. 3. 28.) 한글맞춤법 부록 중 문장 부호에 대한 설명입니다.

8. 큰따옴표(“ ”)

(1) 글 가운데에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 쓴다.
예) “어머니, 제가 가겠어요.”
     “아니다. 내가 다녀오마.”

(2) 말이나 글을 직접 인용할 때 쓴다.
예) 나는 “어, 광훈이 아니냐?” 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예)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서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라는 시구를 떠올렸다.
예) 편지의 끝머리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할머니, 편지에 사진을 동봉했다고 하셨지만 봉투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9. 작은따옴표(‘ ’)

(1) 인용한 말 안에 있는 인용한 말을 나타낼 때 쓴다.
예) 그는 “여러분!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 들어 보셨죠?”라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2)  마음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 쓴다.
예)  나는 ‘일이 다 틀렸나 보군.’ 하고 생각하였다.
예) ‘이번에는 꼭 이기고야 말겠어.’ 호연이는 마음속으로 몇 번이나 그렇게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 중요한 부분을 드러낼 때도 작은따옴표('  ') 사용
드러냄표와 밑줄 대신 문장 내용 중에서 주의가 미쳐야 할 곳이나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쓴다.

 

 

마무리

 

큰따옴표는 인용문, 대화문, 강조에 적합하며, 작은따옴표는 중첩 인용문이나 특정 단어를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문장부호지만 사용 목적에 따라 적절히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를 보다 명확히 구분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