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 AA, AAA 건전지는 시계, 전자제품, 장난감 등 정말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교체한 경우나 제품 고장으로 건전지를 분리했을 때, 건전지 남은 양을 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쉽게 간단히 건전지(배터리) 잔량 확인하는 방법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럼 건전지 보관법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건전지 보관방법
1. <제품에서 분리해서 보관> : 오랜기간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제품에서 분리하여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건전지가 끼어진채로 장시간 방치하는 경우 건전지 누액이 발생하거나 전해액에 의해 금속을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2. <보관온도는 10~25℃에서 > : 알맞은 보관온도는 10~25℃이며 35℃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직사광선은 피하시고, 고온다습한 장소에 보관하면 수명이 단축되며 액체 누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새건전지와 분리하여 보관> : 새건전지와 폐건전지를 한 공간에 함께 보관하면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새건전지와 폐건전지를 함께 보관했을 경우, 새건전지의 내부 에너지가 폐건전지로 옮겨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새 건전지라 할 지라도 시간이 흐르면 방전된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건전지는 사용할 만큼만 그때그때 구입하여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4. <금속류와 함께 보관하지 않기> : 건전지는 열쇠, 동전 같은 금속류와 함께 보관하면 액체누출, 발열, 파열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5. <양극이 서로 닿지않게 보관> : 플러스+, 마이너스- 단자가 접촉하지 않게 정렬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건전지 잔량 확인방법
1. 건전지 평평한 면(마이너스, -)을 3~5cm의 높이에서 수직으로 뚝 떨어뜨려 보세요. 똑바로 서면 건전지의 잔량이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2. 반대로 완전히 방전된 건전지는 눕게 됩니다.
건전지가 눕거나 서는 것은 알카라인 건전지에 들어있는 아연의 특성 때문인데요, 알카라인 건전지를 사용할수록 아연이 산화되고, 이 산화한 아연은 스프링처럼 통통 튀는 성질을 갖게됩니다. 다 쓴 건전지를 수직으로 떨어뜨렸을 때 통통 튀어 눕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에 똑바로 서는 경우는 별로 없기에 여러 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건전지의 수명
건전지의 유효기간은 3년입니다. 포장지를 뜯지 않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방전되어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입하기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사는 것이 좋습니다.
건전지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건전지는 산화 환원 반응을 통해 전류를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이 화학반응은 온도가 낮아지면 그 반응 속도가 느려지게 되어 건전지 수명이 길어집니다. 다만 냉장고에 보관했던 차가운 전지를 바로 전자제품에 끼우게 되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으니, 실온에 잠깐 놔두었다가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폐건전지 버리는 법
건전지를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땅 속으로 전지 액이 흘러 들어가거나 바다로 흘러가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고 합니다. 건전지를 버릴 때는 아파트에 사는 경우 별도의 폐건전지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일반주택 거주자라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시어 비치된 폐건전지 수거함에 버리시면 됩니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새건전지로 만들 때 자원으로 사용된다고 하니, 귀찮더라도 꼭 수거함에 넣어 작은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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