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유통기한 얼마나 되나?

우리는 특별한 날이나, 생각지 못한 부수입이 생기면 소고기가 생각나고 그날 메뉴로 선택하곤 합니다. 그런데 소고기를 구매해서 먹다 남았을 때, 남은 고기는 어떻게, 언제까지 보관해야 할까요? 그럼 지금부터 소고기 보관 방법 및 유통기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고기 유통기한, 보관방법

 

목차

 

*쇠고기=소의 고기(소고기)

 

소고기(쇠고기) 보관기간

 

1. 냉장고에서 며칠까지 보관 가능?

 평균적으로 섭씨 10℃ 이하(4℃ 이하, 0~2℃가 제일 적정)에서 최대 3일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최대 일주일을 넘기면 안 됩니다. 다진 소고기면 1~2일 정도이며, 구이용 소고기는 3~5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육류가 진공으로 포장된 상태라면 냉장보관 시 5주, 냉동보관 시 최대 1년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진공포장이 아니라면 냉장보관 시 2~3일, 냉동보관 시 6개월 정도입니다.

 

• 다진소고기 냉장보관 : 1~2일 정도
• 구이용 소고기 냉장보관 : 3~5일
• 진공 포장 소고기 냉장보관 : 5주
• 냉동보관 소고기 : 최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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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몇 도에서 보관해야 하나?

육류의 냉장온도는 0~1.7℃에서 보관되어야 합니다. 고기 맛이 가장 좋은 상태가 유지되는 기간은 돼지고기는 4~5일, 쇠고기는 1~2주입니다. 남은 고기는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할 경우, 비닐이나 랩으로 감싼 다음 지퍼팩에 넣어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 냉장온도 4℃이하에서
 - 덩어리 소고기는 3~5일
 - 다진 소고기는 1~2일내
◎ 냉동온도 영하 12~18℃에서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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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유통기한

 

육류 제품의 유통기한은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도축, 가공 시 오염이 되었거나 운송 시 온도 관리가 잘못되었을 때 또는 부주의하게 보관했을 경우 현저히 떨어집니다. 대형마트나 정육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수입고기의 경우 냉동과정을 거쳐서 국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최소한 한 달, 최대 수개월 이상 된 제품들이기에 유통기한을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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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보관방법

남은 소고기는 용도에 맞게 손질한 후 공기가 통하지 않게 비닐이나 랩(지퍼팩)으로 밀봉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소고기 표면에 핏물이 있다면 키친타올로 닦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면 소고기의 품질이 떨어지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1회 사용량으로 소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고기 표면에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을 발라주면 수분 증발과 육즙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소고기가 상한 경우

 

1. 해동했을 때 흰빛을 띠거나 녹색이나 연회색을 띠는 경우

2. 시큼한 냄새나 구릿한 악취가 나는 경우

3. 끈적한 점액이 있는 경우

다만, 소고기가 암적색으로 변한 경우는 먹어도 됩니다. 이는 공기와 접촉하며 근육 세포 안에 있는 붉은 색소 단백질이 변한 것이지 상한 게 아닙니다.

 

 

소고기 해동방법

 

상온에서 해동 하면 세균이 생기거나 맛과 영양이 떨어집니다. 냉장실에서 일정한 온도로 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냉동된 고기를 해동한 후에는 변질할 위험이 있으니 다시 냉동하는 것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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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냉장고는 영구 보관 가능한 만능창고가 아닙니다. 비싼 소고기를 사서 너무 오래 보관하거나 잘 못 보관하여 버리지 말고 적정 기간만 보관하거나 바로 소비하는 습관을 갖길 바랍니다.